오래전부터 배워보고 싶던 우쿨렐레를 속으로만 원하다가
낙원상가에서 홍대로 가게를 옮기셨단 이야기를 듣고
악기는 인터넷보다 직접 매장에서 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바로 홍대로 달려갔습니다.
현악기 구매는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
저에게 맞는 악기를 하나하나 봐주시면서 골라주시기도 하고
조율법과 악기 다루는 법등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동.
느림의 미학을 아시는 형님이셔서 좋았습니다.^^
자주 찾아가서 모르는것도 많이 여쭈어보고 괴롭혀 드려야 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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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T는 상당히 맘에 드는것이 울림이 좋고 합판의 느낌도 너무 좋습니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 우쿨렐레의 특성을 잘 아는 듯한.
(값도 매우 착하답니다.)
처음엔 그레이스의 제품을 생각했지만 역시 처음엔 부담 없으면서도
소리가 좋은 것을 고르기로 생각했는데
DCT의 UCK-100이 딱 그랬습니다.
콘서트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할까요?
게다가 DCT제품엔 케이스도 같이 기본으로 준다는 사실.
(기본 옵션이라기엔 너무 품질이 좋습니다.)
굳이 따로 비싼돈주고 케이스 살 필요가 없게 만드는 수준입니다.
현은 아퀼라줄로 셋팅 해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에 현을 직접 조율해주셔서
굳이 다른 현을 또 살필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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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드리는 제품. 바로 DCT의 UCK-100.
홍대매장자주 들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