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하나쯤 해보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행동에 옮기기 위해 선택한 우쿨렐레.
우쿨렐레만을 홍대에서 판매 하신다길래 점심먹구 잠시 시간내서 방문했어요.
귀여운 우쿨렐레들만 가득하더라구요.
어찌나 설레고 떨리던지..
완전 초짜라서 주변에선 젤 싼거 사서 하라 했지만. 성격상 그건 싫고, 이왕 사는거 맘에 드는걸 사야했기에...
사실 그레이스 제품을 살 생각으로 방문 했는데 그만.. 요 아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일시불결재에 마음 한구석이 쨘...했습니다만, 일단 저질렀다는 것에 어찌나 기쁘던지..ㅎ
독학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책만 보고서는 못하겠어서 수강신청도 해 놓았습니다.
지금은 코드도 모르지만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얼마전에 태어난 조카에게 가르쳐줄수 있는 날이 오겠죠.>_<
악기라고는 피아노와 리코더?ㅋㅋ 정도밖에 안해본.. =_= 저로서는 무지 큰 결심이고 도전입니다.
얼른 우쿨렐레 익숙해지면 친구랑 함께 기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튕겨보질 못해서 악기에대한 후기는 좀 어렵네요.ㅎㅎ
어쨌든 너무 귀엽고 이뻐서 @_@ 보고있으면 흐뭇. 다음달 카드 명세서생각엔 가슴이찡..하네요.ㅎ
친절히 우쿨렐레 설명해주신 홍대점 주인장님께 심심한 감사를...
열심히 연습하시구요. 궁금한게 있으시면 전화주시고 홍대매장에 들러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