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문은 12월 14일에 했는데 오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어 12월 19일에 받은,

저의 똥줄을 무지하게 타게 만든 아이입니다.ㅋㅋ

처음엔 블랙으로 om을 시켰는데 불량품밖에 없다는 말에 바디를 드래드넛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배송이 안되었길래 물어보니 저와 전화를 하셨던 분이 갑자기 일을 그만 두셔서 인수인계중에

저에게 연락이 안되었는지 드래드넛도 불량품밖에 없다는게 좀 늦게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뮤직메카쪽에서 스태그로 바꿔주시겠다고 했는데 스태그는 제가 마음에 안들더라구요.ㅠㅠ

하는수 없이 아무 색깔이나 괜찮으니까 인디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ㅋㅋ

그리고 남은색깔 중에 화이트,드래드넛으로 바꿨습니다

받는 과정에서 질문도 어찌나 많이 했는지.ㅋㅋ 제 질문에 답해주신 직원분은

저의 이름을 외우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여곡절과 많은 일에 저의 똥줄을 태우며 힘들게 받은 기타네요.ㅋㅋ

잊지못할 첫기타에, 소중한(?) 추억까지 뮤직메카 정말 감사하네요.ㅋㅋ

그리고 좋았던건 항상 친절하셔서 그나마 제가 참고 기다릴수 있었던것 같아요

만약에 조금이라도 저와 부딪히는 점이 있었다면 제가 아마 주문취소까지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화할때마다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번거롭게 해드리는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ㅋ

하지만 다음부터는 빠른 연락과 주문할때 페이지에 제대로 재고를 가르쳐 주셨으면 해요 ^.^

암튼, 힘들게 받은만큼 더 애착이 가구요, 아참 생각보다 하얀색이 너무 이뻐서

까만색을 못산것에 후회도 안되네요^.^ 인디기타 자체도 너무 이쁘고, 서비스도 좋고,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많이 파시구요, 수고하세욧!!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