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이면 원상태로 돌리는 방법을 가르쳐줘야지 문제점만 얘기해서

고객님이 오해를 하게 된거 같군요.  

기타라는 제품은 원래 잘 건조된 나무와 구리,철,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유통기한이 1달이라는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기타에는 유통기한 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기타에 사용되는 나무는 최소한 6개월이상 자연건조를 거치고

인공건조를 3개월이상 시킨나무를 사용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명품이라는 기타들(깁슨,테일러,마틴)의 가격이 수백만원대 인데

그 기타들도 공장에 몇년씩 누워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될수록 오히려 더 가치를 인정해주는것이 기타입니다.

모든 기타들이 만들어지고 1달안에 판매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들어져서 공장에 보관하고 있다가 판매자들의 오더에 의해 판매점으로 오게되는거죠.

그리고,,

버징이라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을 지나면서 잘 사용을 하지 않게되면

뒤로 휘어지게 됩니다.(모든 기타들이 다 그렇습니다.)

이런 현상은 관리소홀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관리소홀해서 기타를 못쓰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이유때문에 '트러스트로드'라는 부품이 기타넥에 심어져 있습니다.

그 부분을 돌려서 원상태로 복원되게 해서 문제해결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기타넥을 뜯다니요..뭔가 단단히 오해를 하고 계신 모양입니다.

데임기타 A/S센터에 맡겨드릴테니 저희 매장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musicmec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1231&main_cate_no=1281&display_group=1

기타A/S를 위해서 택배박스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왕복택배비 8000원은 부담하셔야 하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넥이 휘어지는 현상은 관리소홀 입니다.

기타를 아끼고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관리에 관한 부분도 검색해보시고

기타의 구조도 연구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Original Message ----------

 12월14일에 데임기타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통기타를 독학하기 위해서 기타를 구입했는데

2주일전부터 기타가 버징이 나기 시작했습니다.(그 당시에는 버징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제가 운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방금 잘 아는 분께 문의를 했더니

기타넥이 뒤로 휘어서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더욱 놀라웠던 것은 시리얼넘버를 통해서 작년 9월에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래 기타는 1개월 이내에 만들어진것을 사용자가 잘 관리해서 사용해나가는 것이 맞는것인데,

몇개월간 창고에 누워있던 기타를 사게 되면 애초에 문제가 있는 기타를 산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넥을 뜯게되면 일단 그쪽으로 보내는 배송비를 차치하고서라도 10만원이나 든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엄연히 하자를 내포하고 문제를 일으킬 악기를 가지고 장사하시는 건가요?

 기타를 제대로 알지도 모르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문제있는 제품을 뭣도 모르고

받아들고 피해를 보게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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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에 구입한 데임통기타 100% 환불을 요구합니다.   

이에 만족할만한 적절한 답변이 없으면,

이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국소비자보호연맹에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